고양시(시장 최성)는 전국체전기간동안 고양시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해외동포 고향방문단의 의료관광 집중유치를 위해 체류기간 동안 홈스테이에서 저렴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9월까지 홈스테이 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오는 8월30일까지 호스트 5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홈스테이 사업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게스트에게 우리문화 체험 기회와 저렴한 비용의 숙식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호스트 가구 모집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덕양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덕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외국인에게 제공 가능한 여분의 방을 가지고 있고 홈스테이 시작과 종료할 때까지 자동차로 외국인 픽업이 가능한 가구면 된다.
또한 호스트 가구로 지정되면 청소년자녀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고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에 대해 적극 소개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홈스테이 호스트가정 구성원은 한분 한분이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한다. 게스트들은 홈스테이의 추억을 우리 문화와 함께 평생 간직하게 될 것이다.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민족의 따뜻한 가슴을 전하는데 홈스테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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