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4월중에 심은 수박이 7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여 가격은 예년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7월1일자 문화일보 ‘헉, 한통에 25000원…올 여름에 수박 못먹겠네요’ 제하의 기사에서 수박 10kg 한통의 가격이 가락시장에서 25000원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7월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수박 10kg당 평균 도매가격은 13088원으로 전년 1만1360원에 비해 15.2% 높은 편이며, 소매시장내에서는 1만6000원~1만8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만, 현재 수박은 음성, 부여, 논산, 고창 등 전국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2기작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될 경우 가격은 예년수준의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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