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9월 인천의 땅값 상승률은 8월의 0.67퍼센트보다 0.06 퍼센트포인트 높은 0.72퍼센트로 이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0.32%에 비해 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1월에서 9월사이 인천의 땅값 상승률은 평균 5.11퍼센트로 서울의 5.70퍼센트, 전북의 5.44 퍼센트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지난달 인천지역 땅값 상승은 남구 1.49 퍼센트와 강화군 0.88%퍼센트, 서구 0.84%퍼센트가 주도했으며 이들 지역은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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