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낙찰가율 7.2%p 높은 상승, 기세는 하락
경기지역에서 분석기간(9월18일∼10월1일) 동안 경매로 낙찰된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지역만이 상승을 보인 가운데 전체적인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경기 및 신도시지역의 낙찰가율은 1개월 전과 보합세를 보이나 인천지역의 낙찰가율은 106.3%로 강세를 보였다.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31건으로 이중 17건이 낙찰돼 낙찰률 54.8%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106.3%로 1개월 전 99.1%보다 7.2%p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7.6명으로 1개월 전 8.4명보다 -0.8명 줄었다. 기간중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442건으로 이중 155건이 낙찰돼 낙찰률 35.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77.6%로 1개월 전의 78.5%보다 -0.9%p 하락, 평균 응찰자수는 5.2.6명으로 1개월 전의 5.3명보다 -0.1명 줄었다.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123건으로 이중 41건이 낙찰돼 낙찰률 33.3%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76.7%로 1개월 전 73.7%보다 3.0%p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4.4명으로 1개월 전 5.8명보다 -1.4명 줄었다.낙찰가율이 높은 인천(106.3%)의 경우 지난 9월 22일 경매된 인천 중구 도원동 41-25 뉴월드 1동 1108호 전용면적 60.0㎡ 아파트는 9명이 응찰해 감정가 8,500만원보다 148% 높은 1억2,600만원에 낙찰되었다.세계적인 부동산경기 하락과 한국 경제가 불황인 속에서도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능한 인천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 뉴타운 등 각종 호재로 높은 경쟁률과 낙찰가율을 보이나 전반적으로 그 기세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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