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의 무력탄압을 피해 시리아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7000명 이상의 시리아인들이 국경을 넘어 터키로 피난하는등 시리아 정부군의 무력탄압으로 시리아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은 터키와 국경을 접한 북부의 지스르 알-수구르 마을에서 도망친 주민들이며 군 탈영병도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전했다.
터키 국경마을 구베치로 탈출한 한 시리아 피난민의 말에 의하면 7천여명가량이 국경을 넘었고, 점점 더 많은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철책선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화 시위에 대한 시리아 정부의 무력탄압이 지속되자 국제사회의 비난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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