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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지역 문화의 재생을 위한 문화 인력 양성한다
  • 정지현
  • 등록 2011-06-09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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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8일 오후 제1회 지역 문화 공감 포럼이, 13일부터 5일간 지역 문화 전문가 양성 과정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이 주관하는 ‘2011년 지역 문화 아카데미’가 참가자 모집 및 일정 조정을 마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2011년 지역 문화 아카데미의 비전은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재생’이다. 화력 발전소를 현대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유명세를 탄 영국의 ‘테이트모던 미술관’은 지역 자원의 문화적 활용으로 도시 재생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이다. 지역의 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지역의 자생력을 증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역 문화 인력이 이를 위한 역량을 갖춘다면 우리나라에서도 테이트모던 미술관 같은 사례가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2011년 지역 문화 아카데미’는 지역 문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비해 교육 과정도 더 다양해졌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도 예정되어 있다. 올해 비전인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재생’을 반영하여 지역 문화 전문가와 예비 인력을 위한 맞춤형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와 관련된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문화 공감 포럼을 연 3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 아카데미의 시작으로 ‘제1회 지역 문화 공감 포럼’이 6월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술가의 집(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개최된다. 포럼의 주제는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재생을 위한 상상 이미지(Image)’이다. 기조 발제는 강준혁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장의 ‘지역 문화 자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과 재생의 의미’이며, 이어서 북촌 사례와 같은 지역 문화 자원 발굴을 통한 재생, 문화예술을 활용한 도시 재생 등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문화 전문가 양성 과정은 6월 13일부터 4박 5일간의 국내 연수를 시작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지방 공무원, 공공 기관 종사자, 지역 문화 활동가 등 75명이며, 교육은 공동 사업 기획을 통한 학습에 초점을 두어 연수 성과가 지역 현장에 접목되고 정책 반영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국내 연수 참가자 중 우수자는 7월 말에 국외 연수를 떠날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은 참가자 전원의 학습 공동체(Cop)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다.
 
미래 지역 문화 전문가로서 예비 인력 양성 과정은 지역 문화 컬처 펍(Culture PUB) 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운영된다. 'PUB'은 P(power)-U(up)-B(bridge)로 ‘지역 문화의 젊은 파워를 이끌어내는 다리’를 의미하며, 지역 문화 ‘컬처 펍’은 이러한 역할을 하는 지역 문화 예비 인력의 자발적 활동 모임을 말한다. 제1기 지역 문화 컬처 펍은 지역의 대학(원)생 20명으로 구성되어 6월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숨어있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탐방.취재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문화에 접근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 인력 양성은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재생의 중요한 열쇠이다. 기존의 전문가들에게는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인력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화 인력에 적합한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지역 문화가 꽃피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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