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 사례관리워크숍이 6월 9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센터와 지역 네트워크팀 사례관리자, 시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협력기관 사례관리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해 상호기관 업무협력을 증진하고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내 정신보건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알코올상담센터 등 파주시 전문기관의 기관장이 현장에서 체득한 위기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사례관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위기가정의 새 삶을 열어주는 행복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잠재적 사례대상 발굴과 사각지대 내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소외된 현장엔 섬기는 복지로 다가가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겐 맞춤형 복지로 덧입혀주는 실천복지를 실행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행복한 동행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소한지 2년째 접어드는 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네트워크팀)와 협력기관은 지금까지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1,100여 가정이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향후 선제적인 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