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선도할 미래유망 분야를 전략적으로 선점하고 구제역, 지진 등 사회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1년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전략연구’ 추진계획을 수립.확정하였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전략연구는 매년 하반기 정부가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Top-down 방식으로 전략분야와 대주제를 설정하여 발표하고 세부과제는 연구자가 기획하여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사회적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3가지 유형으로 구분.지원한다.
유형Ⅰ(중점)은 과학기술기본계획, 녹색기술, 신성장동력, 과학기술 미래비전 등 과학기술 정책과 연계하여 상대적으로 우리 기술수준이 낮고 미래 전도 유망한 기술을(신산업 창출, 신재생.고효율 에너지 등) 위주로 6개 분야, 16개 대주제를 도출하고 60억원으로 20개 과제를 지원한다.
유형Ⅱ(유망)는 기 도출된 기초연구 100대 미래유망분야를 기본으로 하되 유형Ⅰ(중점), 유형Ⅲ(이슈)와 유사성 및 관련성이 깊은 주제는 해당 유형에서 추진토록 하여 9분야에서 88개 대주제를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예산을 2.5배 대폭 확대하여 50개 과제를 전폭 지원한다.
유형Ⅲ(이슈)는 구제역, 지진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현안문제, 생명.나노공학 등 과학기술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과학기술의 윤리적 역할이 강조되는 분야를 전략분야로 5개 분야, 17개 대주제를 도출하고 30억원으로 10개 과제를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1년 7월 5일(화)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하고 7월 중순 1차 토론평가와 8월 초순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연구자를 결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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