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을 실시, 총 368명의 합격자를 선정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는 총 1113명이 지원해 3: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했고 최종 전형(영어 인터뷰)에 통과한 368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기본 소양교육 등의 사전 교육과 직무분야의 현장교육을 마친 후 대회 기간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항 영접, 개.폐회식, 환영리셉션, 기능경기, 심포지엄 및 국제회의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유니폼, 자원 봉사 참여증서 등을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실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 이성규 위원장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자원봉사에 출중한 외국어 실력과 다양한 봉사경험을 가진 훌륭한 지원자가 많았다”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장애인 행사이니만큼 자부심을 갖고 능력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사회경제활동의 참가의욕 고취 및 고용촉진에 따른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장애인 축제로, 매 4년 마다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11년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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