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내용 신속 전파위해 화상으로「공군 지휘관회의」개최
공군은 9일(월) 오전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공본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급부대 지휘관들을 화상으로 연결하여「공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공군은 당초 지난 6일(금)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내용의 신속한 전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예하부대 지휘관들을 공군본부로 소집하여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대통령님의 유럽 3개국 순방 기간임을 고려, 전투지휘관들이 임무 현장에서 대비태세 유지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 주기 위해 화상회의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공군의 전 지휘관 참모들은 ‘국방개혁 307계획’과 ‘전투형 군대 육성 중간평가’를 골자로 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내용에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공군 5대 정책중점 추진 과제’ 수행에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박 총장은 훈시를 통해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국방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연이며, 시대적 요청이자 국민의 여망”임을 전제하고 “전 공군인들이 국방개혁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일심동체가 되어 동참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휘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장은 봄철 황사, 악시정 등 비행환경 변화에 따른 예방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 확인 위주의 실질적인 감독활동을 전개하여 무위의 전력 손실을 방지하고,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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