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6일(금)부터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미안해 고마워’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중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와 지하철 출입문 광고를 진행한다.
6일 시작되는 온라인캠페인은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의식 고취와 함께 사육.관리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동물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10가지 약속’, 동물보호.사육에 대한 상식을 테스트하는 ‘미안해 고마워 퀴즈’, 동물보호 상담전화 번호(1577-0954)를 맞추는 ‘상담전화 눌러줘’ 등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캠코더, 자전거,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9일(월)부터 게재되는 지하철(서울, 1.3.4호선) 출입문 트윈 스티커광고 및 다양한 지면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동물보호에 관련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 제작하여 오는 26일 극장 개봉예정인 동물보호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를 통해 동물보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동물보호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는 임순례 감독이 총괄감독을 맡고 박흥식, 송일곤, 오점균 감독이 함께 참여한 영화다.
영화 ‘미안해, 고마워’는 누군가에는 부모,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형제, 자식 같았던 우리와 함께 해온 동물과의 교감을 그려낸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감동드라마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캠페인과 영화개봉을 통해 사람들로 인해 고통 받는 동물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 곁을 지켜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희망하는 생각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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