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는 2011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아동 양육시설인 평화의집(원장 정순희)에 기부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2010년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잔반제로 그린데이’로 지정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음료와 기부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그렇게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쌀.과일 등을 구입해 기부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과천청사관리소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1인당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평균 발생량을 50% 감소시켰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도 환경부 주관『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정순 과천청사관리소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지속 추진해 녹색생활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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