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중.일 3국 환경장관, 제13차 환경장관회의
  • news22oh
  • 등록 2011-04-28 14:01:00

기사수정
  • 한.중.일 3국 환경장관, 제13차 환경장관회의에서 재난으로 인한 환경 피해에 대응하여 협력하기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4.28(목)∼4.29(금)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3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 참가하여 중국, 일본 환경장관과 함께 3국간 환경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 지역 최고위급 환경협력 논의의 장으로서,   지구적.지역적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동북아지역에서의 환경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99년부터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들은 각국의 환경정책과 지구적.지역적 환경문제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녹색강국 대한민국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그램, 4대강 살리기 대책, 생활 공감 환경정책 등을 소개하고 지구적.지역적 환경문제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산업 및 기술개발, 황사 대응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3국 장관들은 작년 「제1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한 10대 우선 협력 분야의 공동행동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학생 및 산업계 포럼」의 결과를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마련될 예정인데, ‘11.4.28(목) 「학생 및 산업계 포럼」을 개최하고, 동 포럼의 결과를 3국 장관에게 보고하며, 이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학생 및 산업계 포럼」에는 3국의 대학생 및 산업계 대표가 각각 5명씩 총 30명이 참석하고, 학생은 “캠퍼스 온실가스 배출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축방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방안”을, 산업계는 “환경산업 시장 창출을 위한 환경정보 공유 활성화 방안”, “개도국 환경개선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주제로 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3국 장관은 기후변화, 녹색성장, 생물다양성, 황사, 폐기물 등 전세계적 환경 문제와 동북아 지역의 환경 현안의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의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문에는 특히, 지난 3월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막대한 피해와 방사능 오염을 계기로 향후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 등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피해의 예방과 극복을 위해 3국이 정보 공유, 능력배양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3국 장관은 4.28(목)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바,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을 설명하고, 생물다양성, 물 산업 등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하며, 특히 COP18유치,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동일본 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일본측에 방사능 오염에 관한 정보를 인접국가간에 공유토록 촉구할 계획이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이번 회의가 향후 동북아지역에서 각종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피해의 예방과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전지구적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황사, 폐기물 불법 이동 등 동북아 지역의 주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중국, 일본이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