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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산 생선이 식탁에 많이 오를 듯”
  • 박성주
  • 등록 2011-04-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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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22~4.8일간 시험조사선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에 대한 직접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9, 2010년 같은 시기의 자원량 보다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 가을과 내년의 자원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조사해역인 제주 주변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수산자원의 중요한 길목으로 봄철 조사에서 나타난 자원밀도가 가을철과 내년 수산자원 자원량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이다.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의 자원량은 줄어들고 있으며, 이번 조사해역인 제주도 주변의 자원밀도 또한 2009년 0.95mt/km2, 2010년 0.67mt/km2으로 지속적인 감소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참조기, 황아귀, 물가자미, 병어 등의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하였고 자원밀도가 1.02mt/km2으로 나타났다.
 
증가된 어류들의 먹이생물인 열동가리돔, 반딧불게르치, 대롱수염새우, 그라비새우 등의 자원상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자원의 증가요인이 되었다.
 
한편, 올해 1/4분기 근해어업 생산통계에 따르면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주요 근해어업 생산량도 총 52,001톤으로 작년에 비해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근해유자망을 제외한 대형기선저인망, 근해안강망, 대형선망 어업에서 작년에 비해 어획량이 모두 증가 하였고, 어종별로는 멸치, 참조기, 아귀, 병어 등의 어획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참조기의 경우 작년 1분기에 비해 업종별로 2∼5배 정도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대표적인 부어류인 고등어, 삼치, 살오징어의 어획량은 전년에 비해 각각 47%,27%, 96% 증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정화 박사는 “실질적인 자원상태와 어획량은 올해 가을 자원조사를 통해 확인되어야 하지만, 이번 직접 자원량 조사 결과와 근해어업 생산통계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올해 가을과 내년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산 자원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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