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 공화국 보리소프 대통령, 통상교섭조정관 방문
러시아 국토의 약1/5(18%)을 차지하는 자원의 보고, ‘사하’ 공화국 예고르 보리소프(Yegor Borisov) 대통령 일행이 투자설명회 개최를 위해 4월24일(일)-26일(화)이틀간 방한중이다.
25일(월) 외교통상부를 방문,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과 면담을 가졌다.
보리소프 대통령은 사하 공화국이 러시아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자원관련 산업 발전 △경제 다변화 △인프라 구축 등 3대 발전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태지역 국가들, 특히 경험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금번 서울에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에 한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였다.
이시형 조정관은 보리소프 대통령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사하’ 공화국의 석유, 가스, 석탄, 다이아몬드 등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을 결합한다면 호혜적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였다.
아울러 ‘사하’ 공화국에 진출중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보리소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극동 지역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은 인도와 맞먹는 크기로 러시아연방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공화국이며 석유.가스 이외에도 다이아몬드(전 세계 매장량의 25%), 석탄, 금 등이 풍부한 러시아 최대의 천연자원 매장지로,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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