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초구, 지구의 날 『지구사랑 한마당』행사
  • 민병제
  • 등록 2011-04-21 12:53:00

기사수정
  • 기후변화주간 맞아 4.22(금) 오전10시~오후5시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

기후변화주간(4.18~4.24)을 맞이하여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2011 지구사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세계 지구의 날(4.22) 전후 1주간(4.18~4.24)으로 이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우선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30분간 진행하는 기념식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동영상 상영 및 에너지 환경퀴즈코너와 에코아파트에코스쿨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에너지 환경퀴즈코너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협찬 운영하며, 퀴즈의 정답을 맞춘 주민에게 에너지 절감을 위한 멀티탭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코아파트, 에코스쿨에 대한 시상은 에너지 절감 시민실천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관내 아파트, 학교 중 지난해 에너지 절감 실적이 지난 2년간 비교하여 우수한 초원현대(아), 서초3차e편한세상(아), 반포미도2차(아), 방배신삼호(아), 서일중학교 등 아파트 4개소, 학교 1개교가 선정되었으며, 표창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포미도2차아파트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녀회 중심으로 소규모 나눔장터인 ‘아파트 녹색장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자원재사용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기후변화 등 환경 관련한 홍보관 및 체험관도 운영한다. 녹색생활실천 약속하기 코너에서는 녹색생활실천약속 다짐판에 녹색생활실천을 직접 약속한 주민들에게 지구사랑 화분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EM(유용미생물)체험관에서는 쌀뜨물을 가져온 주민에게 EM발효액을 제조하는 방법 및 활용법을 알려준다.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절약 시민실천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에 대해 안내하고 당일 즉석에서 신규 가입하는 주민에게 친환경 비누를 제공한다.
 
서초의제21환경실천단에서는 에너지절약과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냉장고 가계부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필요한 주민에게 가계부를 제공하며, 수질오염과 관련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활용 비누를 만드는 방법도 안내한다. 민간환경단체인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교구를 전시한다.
 
또한 서초구청에서 설치한 신재생에너지 시설도 전시하며, 아울러 구청 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주) 협찬으로 차세대 녹색자동차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직접 탑승하며 윈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환경퀴즈 코너에서는 학생,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캐릭터와 함께 퀴즈 맞추기를 진행하며, 어린이 청소년 에너지 절약 자율 실천모임인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 및 ‘에너지절약 1만우수가구 선발대회’등을 안내한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협찬으로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심각성에 대한 사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홍보용 사진첩들도 전시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3%는 가정, 상업, 수송 등 비산업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비산업분야는 산업분야에 배해 감축비용이 적고 감축효과가 즉각적이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개인의 녹색생활 실천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여,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