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권익위,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10대 종합대책 마련
  • 강훈
  • 등록 2011-04-18 21:41:00

기사수정
  • 대외신인도 제고, 재외공관 및 국제거래 청렴도 개선 등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청렴지수(CPI)의 향상을 위해 국제평가기관 및 국내 대외신인도 관련 정부기관과 정책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청렴지수 향상을 위한 10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그동안 정부의 반부패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청렴지수가 꾸준히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제수준에 비해 낮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난 3월에 발표한 PERC(Political & Economic Risk Consultancy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의 아시아 16개 국가 부패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전년(6위)보다 3단계 하락한 9위를 기록하는 등 이제는 정부부문만의 노력으로는 실질적인 국가청렴도 향상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선 국민권익위는 국무총리실, 국가브랜드위원회, 국가경쟁력위원회 등 대외인신도 관련 정부 기관뿐 아니라 국제평가기관 한국파트너인 삼성경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씽크탱크(thinktank)'와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이들 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국가청렴도 제고 방안을 논의한바 있으며, 향후에도 주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범정부 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민간부문이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교육, 홍보, 평가,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전경련 등 경제5단체와 합동으로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윤리경영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또한, 다음달에는 CPI 제고를 위한 전략세미나를 개최해 국제기관 평가에서 부패취약분야로 지적되고 있는 고위직과 정치분야 청렴도 제고 대책을 마련한다. 
   
금년부터 고위공직자 및 승진예정자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를 통해 공직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화하고, 7월에는 부패방지법 제정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해 지난 10년간의 반부패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대외신인도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제도개선과 부패영향평가를 통해 근원적으로 개선하여 법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국제거래나 해외근무 공직자들의 업무처리에서 비위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국가청렴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주요 국제거래 및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해외근무 공직자들에 대한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와 협의하에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주요 재외공관과 최근 물의를 빚은 공관 등이 청렴도 평가를 받게되며, 해외근무 예정 공직자는 해외파견 전에 8시간 이상, 해외근무 중인 공직자는 매년 5시간 이상의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이밖에도 외국인이 바라보는 국가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 대상 TV채널, 국내발간 영자신문, CPI 원천자료 생산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 반부패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주한 외국기업 CEO 및 임원 등 외국인의 고충.애로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 언어로 지원되고 있는 국민신문고 외국어 민원창구를 우즈벡어, 방글라데시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언어로 확대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번 권익위의 국가청렴도 제고 10대 종합대책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 분위기가 조성되고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가 국제위상과 경제수준에 걸맞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6.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