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문을 연 외교사연구센터는 오는 4월 21일 ‘외교사 연구 활성화와 외교 문서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개소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는 △ 외교정책 연구의 기초 자료인 비(非)문서 외교사료를 확충하고, △ 외교문서 해제집 발간 등 연구 인프라를 보강하며, △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외교사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금번 학술회의는 외교사 분야의 학자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2011년 2월 공개된 외교문서 중 △ 광주항쟁과 한미동맹 △ 1980년 한일관계 등의 외교사적 의의를 찾아보고, 외교문서를 활용한 외교사 연구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외교안보연구원은 외교통상부 소속기관으로서의 장점을 십분 살려 외교사 연구센터를국내 외교사 분야의 연구 거점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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