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이집트 정책기획협의회(Policy Planning Consultation)가 4.19(화)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송웅엽 아프리카중동국장이, 이집트측은 Said Hindam 외교부 정책기획.위기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집트측은 지난 1.25 민주화 혁명 발발에 따른 악화된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증진 노력의 일환으로 혁명 이후 제일 먼저 한국과의 정책기획협의회를 제안해 왔다.
특히, 이집트는 최근 급격한 국내 정세 변화 속에서 향후 대외 외교정책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우리 외교통상부의 강화된 정책기획 기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아프리카.중동 정세,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우리의 對중동.아프리카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과 함께 세계경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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