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美 국방부는 ’11. 4. 19~22일간 부산에서 한.미 기술협력소위원회(TCSC)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는 한.미 양국 정부, 각 군 및 연구소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가하여 자료교환, 공동 연구과제 등 양국 간 기술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신규 관심기술에 대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육.해.공 31개 분야에서 자료교환협정을 체결하여 기술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금번 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자료교환협정 체결을 검토하여 협력분야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공동 기술개발 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첨단 전장 대응을 위한 신규 기술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번 회의에서는 양측 간 획득제도 및 기술개발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미측은 최근의 획득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긴급소요 제도 변화, 한측은 기술기획체계 및 기술개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한.미 기술협력소위원회 개최를 통해 국방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과 공동개발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향후 국방기술 발전 및 국방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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