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소특성화 사업으로 마을에 약용개나리(한약명 연교(連翹))를 지원해 환경미화 및 미래의 소득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3개 마을에 약용개나리 묘목 5000주를 지원해 꽃길 5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약용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로 일반개나리와 비슷하나 열매가 달리는 특징이 있으며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에 열매(연교)가 숙성되면 수확 건조해 약재로 판매한다.
효능으로는 해열, 산결, 소종 소염, 이뇨 등에 효능이 있는 약재로 다양하게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마을 부녀자 및 노인들의 일거리 창출 등 소득자원으로 희망을 심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식재 후 2년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잘 가꾸면 3~5년 후부터는 한나무에 500~600g이상 수확이 가능해 마을 주민들의 용돈 벌이 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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