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목영주, 박순호)협의회는 지난 2일 불현동 23통 휴경지에 사랑의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년 겨울 사랑의 김장이 끝난 이후부터 올 봄까지 감자를 심을 텃밭 물색부터 감자 종자 준비까지 불현동 새마을은 2011년 사랑의 감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감자를 위해 지도자들은 트렉터를 비롯한 농사기구를 직접 공수했고 그동안 생업에서 갈고닦은 경작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모든 지도자들의 노력 끝에 심어진 사랑의 감자는 올 가을 수확을 통해 수익금으로 전환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경작에 앞장선 목영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가 심은 감자가 싹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우리 지역사회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열매를 맺길 바라고 그 중심에 우리 새마을이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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