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협회, ITC가 퀄컴의 반도체 칩이 내장된 신형 휴대전화의 미국내 수입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이에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우리나라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의 대미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ITC는 퀄컴이 경쟁사인 브로드컴의 특허기술을 침해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퀄컴 칩들을 내장한 다른 디지털 지원장비들의 수입도 금지된다고 설명했다.ITC의 이번 결정은 휴대전화가 통화영역을 벗어날 때 배터리의 전원을 보존하는 것을 지원하는 브로드컴의 특허기술을 퀄컴이 침해했다는 미 연방법원의 판결이후 후속 조치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