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은 버려지는 쓰레기를 에너지로 재생산하여 시수입 증대 및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을 실천하여 혐오시설이 아닌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과거에는 단지 태워서 없앤다는 일반적인 개념의 소각장으로 불려졌으나, 최근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하여 소각 중 발생되는 소각열을 전력생산 및 주변 공공시설의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생산전력 중 366,558kw전력을 판매하여 4천1백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올해는 1,000,000kw의 전력을 판매하여 1억5백만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생산한 전력은 가정에서 월 평균 300kWh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장암동 2,076세대에 1년 내내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1,814톤의 감축효과가 있고, 이를 소나무로 계산하면 약 64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단순히 전기생산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개선 및 기후온난화에도 기여한 바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력생산 후 활용이 끝난 폐열을 신재생에너지로 재생산하여 인근 아파트단지 및 필요 수요처에 60,000Gcal를 공급하여 년간 7~12억원의 수입을 올릴 예정으로, 시재정 확충에 이바지 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간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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