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5.6% 올랐고 자치구별로는 용산구의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07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내역을 공개하고 다음달 한 달 동안 이의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오늘 공개된 서울시내 각 지역별 공시지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용산구가 작년 대비 20.5%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송파구와 동작구가 그 뒤를 이었으며 도봉구는 8.9%로 지가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서울 시내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커피전문점 자리로 1제곱미터에 5천 940만원, 평당 1억 9천 6백만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의 한 임야로 제곱미터에 3천 940원, 평당 만 4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또 주거지역 가운데 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곳은 강남구 대치동의 모 아파트로 제곱미터에 천 5십만원,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천 4백 7십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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