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약재 지황 신품종 ‘다강’ 개발
  • 변재흥
  • 등록 2011-03-04 15:12:00

기사수정
  • 2012년부터 보급, 국산 자급생산기반 확대 기여
농촌진흥청은 매년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약재 지황의 신품종 ‘다강’이 개발돼 앞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국내산 지황의 생산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황은 혈액 생성, 면역증강의 효과가 있어 한약재와 경옥고의 원료 및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주요 약용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재로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이 이용되고 있으나 수요량의 대부분을 숙지황이 차지하고 있다.
 
지황의 연간 수요량은 한약재용으로 1,300톤에 달하나 충남 금산, 경북 안동, 예천, 군위에서 생산하는 국산 자급률은 30% 이하로 대부분을 중국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중국산 수입 숙지황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한방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한약재 중 하나인 숙지황에 대한 안전성이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 약용작물과에서는 대량 수입되는 한약재의 국산화를 위해 신품종 육성과 안전재배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에 약용작물 지황의 신품종 ‘다강’을 개발하게 됐다. ‘다강’은 수량이 많고 병해에 강하다는 의미이다.
 
지황은 비교적 온난하고 햇빛이 잘 들며 통풍이 잘 되는 유기물 함량이 많으며 물 빠짐이 좋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우수한 품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지황 다수확 재배기술은 이미 개발돼 있는 상태이다.
 
신품종 ‘다강’은 잎 모양은 좁은 장타원형이고 생육후기에 잎은 반직립하며 뿌리는 가는 방추형으로 기존의 재배종과 유사한 형태이나 수량은 재배종보다 2배 많다.
 
2009년~2010년 4개 지역에서 2년간 지역적응시험을 한 결과, ‘다강’은 ‘지황1호’ 보다 15% 수확량이 많으며 강원도 산간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의 평야지대에 재배할 수 있다. ‘지황1호’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재배되는 지황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춘근 박사는 “소면적 작물인 지황에 대한 보증된 품종 개발, 보급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국내생산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지황 신품종 ‘다강’의 종자를 증식한 후 2012년부터 보급해 우수한 국산한약재 자급생산기반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