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일자리 관련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지난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병용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39명이 참석하는 ‘지역 일자리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일자리공시제 시행에 따른 부서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인 대책을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추진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으로, 시는 지난 1월31일 고용노동부를 통해 지역 일자리목표를 공시 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일자리공시제 시행에 따른 추진대책으로 창업 지원사업, 직업훈련 지원, 신규 고용사업장 유치, 사회적 기업 육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5년간 8,800명의 취업 지원과 연평균 4,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부서별 재정투입 일자리사업에 의한 고용창출의 시너지효과가 매우 큰 점을 고려하여, 사업별 재원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민간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센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부서별 관련기관.단체 및 사업체 등에 센터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부분의 고용시장에 대해서도 조사, 분석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민간 고용수요에 대비한 단기 중장기 취업 지원대책 수립, 민.관 상호지원 방안 및 MOU체결, 행정혁신위원회 등의 전문가집단의 관련대책 자문 등 민간부분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