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기간동안 군민 및 귀성객 등 불편 최소화 위해 6개반 비상근무
연천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금년 설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맞이하는 만큼 명절 성수품 관리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둬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총괄반, 재해대책반, 물가.수송.연료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상.하수도반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6개 반을 편성.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객과 성묘객 등이 집중되는 오는 1일부터 6일까지는 귀성객 등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편안하고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는 2월 1일까지 추진하며 연휴기간 중 방재 비상근무체제로 24시간 재난상황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다.
이밖에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수거 및 무단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등 적체 관련 민원 및 투기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불우이웃 위문을 확대하고 근로자 생계 안정울 위한 체불임금을 지급 독려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은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성묘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 하겠다”며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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