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50일 만에 매몰 처분 규모가 2백만 마리에 육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현재 매몰 처분 가축이 4천 백여 농가에서 백 98만여 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축별로는 소가 13만 2천여 마리, 돼지 184만 9천여 마리, 염소 3천여 마리, 사슴 천여 마리이다.
이에 따라 구제역과 관련해 정부가 지출해야 할 비용도 2조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16일 이후에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나오지 않고 있어 예방 백신을 통한 방역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여 늦어도 설 이전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