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6일부터 5천원짜리 치킨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오늘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5천원짜리 치킨 판매가 주변 영세 치킨 가게의 존립에 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있어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롯데마트 치킨은 소비자가 5000원으로 기존 치킨보다 절반이상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영세자영업자들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롯데의 저가 치킨이 영세자영업자 죽이기라면서 치킨 판매 중단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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