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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대표 선호도 정몽준 26%, 박희태 19.7%
  • 박경헌
  • 등록 2008-06-2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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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 당권 주자들이 첫 TV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몽준 최고위원과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의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한나라당 당 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의원이 26.0%로 1위로 조사됐고,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19.7%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정몽준 최고위원은 0.8%p 하락한 반면, 박희태 전 부의장은 1.4%p 상승해 격차가 소폭 줄었다. 다음으로는 대표적 친박계 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허태열 의원이 7.0%로 3위에 올랐고, 박순자 의원(3.5%), 공성진 의원(2.4%), 김성조 의원(1.9%), 진 영 의원(0.7%)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한나라당 지지층만을 살펴보면 보면 정몽준 의원은 전주 대비 1.3%p 상승한 35%의 지지를 기록했고, 박희태 전 부의장 역시 2.2%p가 상승한 28.6%로 조사됐으며, 1-2위간 격차는 6.4%p로 전주 대비 0.9%p 가량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정몽준 의원이 부산/울산/경남(34.4%)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30.3%>20.6%) 지역에서도 역시 전주 대비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고, 전북(26.6%>10.0%), 인천/경기(25.8%>18.5%) 지역에서도 박 전 부의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21.4%>19.1%)과 대전/충청(29.6%>27.2%) 지역에서는 박 전 부의장과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정몽준 의원이 남성(24.7%>22.8%)층에서는 박 전 부의장과 접전을 벌이고 있었고, 여성(27.5%>16.5%) 층에서는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24.4%>8.8%)에서 2위 후보와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40대(29.7%>21.3%) > 30대(19.8%>14.4%) 순이었으며,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박 전 부의장이 30.0%의 지지를 얻어 정몽준 최고위원(29.2%)과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6월 24~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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