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201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오는 6일 16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발표회 및 우수성과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해 왔다.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 100선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서 정부지원을 받아 2009년도에 성과를 창출한 16개 부처?청에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자체선별 과정을 통해 추천된 328건에 대해 학·연·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성과의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2010년 우수성과 100선은 기계.소재분야 17개, 기초.인프라분야 11개, 생명.해양분야 36개, 에너지.환경분야 18개, 정보?전자분야 18개 성과 등 5개 기술분야 100개 성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 사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연구 성과, 과학과 산업 간의 연계를 통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연구성과 및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등에 대비하여 환경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성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 국민들이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사례도 많다.
한편, 교과부는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조금 더 쉽게 다가서고자 연구성과의 핵심내용과 함께 기술파급효과, 연구과정에서의 에피소드, 연구자에게 남기고 싶은 유익하고 진솔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우수성과 100선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국회 및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연구자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사례집을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성과 100선 선정현황 검색 및 성과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본 서비스는 2010년 12월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이해증진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과 서울메트로 혜화전시관에서 성과물 및 성과물 포스터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함께 수요 중심의 연구 지원 체계마련을 통한 연구 지원 내실화 및 부처.사업간, 과학-산업간 연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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