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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단체장과의 대화-예산군 편
  • 박철근
  • 등록 2010-11-24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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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형적으로 넓은 들과 비옥한 토질을 갗고 있는 고장으로 주변 경관 또한 수려한 고장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사과의 주산지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과일의 고장이기도 하다.

민선 4기에 군정을 이끌었던 경험으로 민선 5기에서도 군민들의 신뢰를 얻어 당선된 군 장성 출신인 최승우 군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군의 전번적인 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님은 예산과 홍성군에 현재 신축중인 도청 이전에 대한 추진계획을 묻자 예정대로 공사가 잘 진행 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차질이 없을 거라고 말했다 또 도 와 주변 군과  정부의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13년에 도청이 오면 도심 공동화 문제라든지 지역의 불균형 등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예산의 도심활성화를 비롯한 농업, 농촌테마파크 조성, 사업예당저수지, 복합휴양관광지 조성과 국내 유일한 덕산온천의 관광 명소사업, 예산의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2020년까지 1인당 지역 총생산규모를 3만 6천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일반 산업단지 등 3 개 산업단지(3.277천m 2)약 99만평에 보령의 전문 농공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이어서 3년 동안 143개의 중소 향토기업을 유치하고 30여 개의 기업연구소와 벤처기업 창업지원으로 자동차산업의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R&D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의 문화 수준을 감안하여 창작 환경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센터를 조성하고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거장 이종상 화백의 출신지인 이곳에 미술관 건립 및 생가 복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런 군의 여러 가지 사업과 비전을 준비해 가기 위하여 군민들과 끊임없이 만나 대화하고 담당 공무원과도 언제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원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취재=김지열지사장,이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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