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 환경 개선, 자동차 검사 및 등록, 전산 시스템 구축
몽골 교통건설도시계획부 대회의실에서 17일 오후 (현지시간) 한국의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과 몽골의 교통건설도시계획부가 교통 안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몽골 교통건설도시계획부의 공식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한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과 몽골의 교통건설도시계획부 차관 턱스 푸릅도르찌((Tugs Purevdorj)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였다.
양 기관은 대기 환경 개선, 자동차 검사 및 등록, 전산 시스템 구축 등과 관련하여 상호협력을 하기로 양해각서에 명시하였다.
교통안전공단은 금번 MOU 체결은 지난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에 이어 2번째로써 동아시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몽골의 전자정부 구축과 발맞추어 자동차검사 등록 및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 교통안전공단의 정상호 이사장은 “한국과 몽골이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교통 안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양국의 교통 분야의 발전에 큰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몽골 정부와의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통하여 양국간 우호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의미 평가를 강조하였다.
공동취재 (이대학,소더 몽골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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