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반딧불 콩단지영농조합법인 가루된장 도지사상 수상...관능성, 상품성 심사에서 좋은 평가 받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 2010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무주반딧불 콩단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임완택)이 출품한 가루된장이 IFFE(International Fermented Food Expo-Jeonju 2010)지정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무주반딧불 콩단지영농조합법인의 가루된장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한 관능성 심사와 상품성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딧불 콩단지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청정무주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만든 된장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가루된장은 된장의 맛과 효능은 그대로 살리고 특유의 냄새만을 줄여 누구나 거부감 없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으로 무주군 대표상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 콩단지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생산한 업체들에게는 앞으로 (사)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추진하는 특별사업의 우선 참여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10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18개국 26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4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음식관광축제(10.21~27)와 전주비빔밥축제(10.21~24) 연계행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천마제품을 비롯한 벌꿀과 된장 등 장류를 생산하는 7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무주군 관계자는 “엑스포 참여했던 무주지역 업체들은 지역의 명예와 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수출 구매상담과 사이버홍보관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파악하고 시장조사를 병행하는 등 신제품 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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