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종목 3만명의 선수단 참가, 3일 동안 열전 돌입
제20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22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웅도 경북 생활체육 포항에서 꽃피우자’라는 대회구호를 내세운 이번 체전에는 포항시에서 20개 전종목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등 모두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식전행사에서는 ‘행복의 기를 모아’라는 주제로 국학기공과 에어로빅이 펼쳐져 흥을 돋웠으며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시 승마기수단이 선두에서 입장해 박수갈채를 모았다.
이상구포항시의회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박승호포항시장이 환영사를, 황인철경북도민생활체육회장이 대회사를 낭독했다.
식후행사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하모니 콘서트’를 펼친데 이어 인기가수 씨스타와 케이윌, 박주희 등이 출연, 행복 콘서트를 연출하며 개막식 입장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