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22일 예산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예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 오감 대만족이 펼쳐지는 예산복지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정보제공과 지역사회복지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군민 등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1부 ‘희망 두드림’, 2부 ‘희망 어울림’, 3부 ‘희망 듣기’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46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각종 전시 및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참가기관이 운영하는 홍보관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사회복지 상담서비스 제공, ‘맑은 미소 미니사진관’ 운영, 재활용 장바구니 나눔행사, 신나고 즐거운 인형극 공연 및 차와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돼 있으며 이외에도 양초만들기, 비누만들기, 행운의 복불복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고혈압 및 체지방 체크, 발 마사지 등 건강체험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날 주민들은 필요한 기관마다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 1회 방문으로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기관들 또한 서로의 사업을 파악하고 연계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46개의 부스 외에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신나라어린이집의 English song 메들리 공연과 호키체육관의 청소년태권도 시범, 김종욱 섹소폰연주, 곰두리봉사회의 풍물패공연, 군민가수 초청공연, 노인종합복지관 태극권8식 시범, 예산정신요양원의 생활체조/레크댄스, 희망복지재활사업단 라인댄스, 예산앙상블 플룻과 피아노 연주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배규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기회와 사회복지 연대사업에 대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복지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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