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관내에 첫 일본 뇌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취약지역 및 모기 서식지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물웅덩이, 정화조 등 고인물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모기 유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른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에 첫 일본 뇌염환자는 고대면에 거주하는 57세의 남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30-50℃의 고열과 두통, 헛소리를 하거나 입과 턱이 굳어지고 목이 뻣뻣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찾아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당진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행정리 축산농가에 포충기(유문등)을 설치해 일본 뇌염모기의 서식 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조사해 왔다.
일본뇌염은 제2군전염병으로 일본뇌염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다시 흡혈하여 전염된다.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은 없으며, 7일에서 2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치명률이 5~35%, 장애율이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하고, 예방접종 미실시자는 접종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모기장이나 살충제를 사용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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