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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서울 강서, BRT로 40분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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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9-15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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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기공식…2015년 12월까지 1,2단계로 추진
서울 강서구와 인천 청라지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구축사업 기공식 행사가 14일 인천 계양구 작전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접목시킨 교통수단으로서 정시성 확보 및 대량 수송이 가능하면서도 건설비가 지하철의 10분의 1 수준인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청라~강서 BRT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새로운 교통수단에 의한 광역 대중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해 2005년 6월 선정한 광역 BRT 시범사업 중 하나로, 청라지구-부천-서울 강서를 잇는 대중교통축 설치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광역BRT 시범사업은 하남~천호 10.5km 구간이 2011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청라~강서 23.1km 구간은 1, 2단계로 나눠 2015년 12월까지 개통 완료할 예정이다.
 
청라~강서 BRT는 총연장이 23.1 km로서 총 1292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노선은 청라지구-가정오거리- 작전역-오정사거리를 거쳐 화곡역·가양역 또는 신방화역으로 연결된다.
 
BRT 구축 사업은 청라지구 입주계획, 주변지역 개발사업 및 관련 도로 공사 진행 상황에 맞추어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번에 착공되는 사업은 그중 1단계 구간으로서 총연장이 19.8 km이고, 청라지구 입주 계획에 맞춰 2012년 6월까지 완공, 조기 개통되며 청라업무지구에서 서울 화곡역(9호선 가양역 경유·회차)까지 운행하게 된다.
 
다만, 청라지구 및 가정오거리 일부 구간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주변 지역개발사업에 따른 도로개설공사 지연으로 부득이하게 기존도로를 활용해 운행하게 된다.(2단계 개통 시 완료 예정)
 
2015년 12월 개통 예정인 2단계 구간은 총연장 3.3 km로서 부천시계에서 마곡지구-신방화역까지 연결되며, 동일노선 상에서 검토 중인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 공정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단계 개통시 1단계 임시 운행 구간을 완공해 전체 구간에 걸쳐 완전한 BRT 노선을 갖추게 할 예정이다.
 
청라~강서 BRT 구축사업에는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고 승객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먼저 버스전용차로가 전 구간에 설치되고(가양역 회차 구간 제외) 운영관리시스템 및 버스 우선 신호 체계도 도입되어 버스가 빠른 속도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정류소는 태양전지판을 활용한 친환경 시설로 17개 지점에 세워지고, 특히 냉방이 가능한 밀폐형 정류소가 가정오거리에 설치(2단계 개통 시)돼 승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철과 연계되는 주요 지점에는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정류소 단말기에 DMB 방송이 가능한 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버스 차량 내부에는 정류소 도착 정보가 제공된다.
 
운행되는 버스는 2015년까지 총 44대가 투입될 예정이며, 1단계 개통 시에는 우선 기존의 저상버스와 좌석버스를 고급화한 24대의 차량이 투입되고, 2단계 개통 시에는 전기버스 등 신교통
수단 개발 추이를 보아가면서 운행 버스를 결정할 계획이다.
 
BRT가 완전 개통되면,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청라지구에서 화곡역까지 약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청라지구 입주민은 물론 부천 시민의 교통 편의와 마곡지구 등 서울 강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청라지구↔화곡역 간 1시간30분 이상 소요된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친환경 신교통수단에 의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도시권을 중심으로 BRT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BRT 운영에 따른 연계교통체계도 병행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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