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ㆍ구청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79명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백화점 등 대형 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등 총 161개 업소를 점검하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또한 가공식품 55건 및 농수축산물 15건 등 성수식품 및 식품 안전성 우려 식품을 수거하여 의정부에 소재한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 기준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의 관리소홀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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