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가 11일 오후 2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당대의원대회 준비위(위원장 국회의원 김동철)는 2일 오후 5시부터 광주시당에서 회의를 갖고 대의원대회의 일정과 장소를 이같이 확정했다.
또 이어서 열린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시당위원장 경선후보를 공모하기로 하고, 3~4일 이틀 동안 광주시당 사무처에서 접수를 받기로 했다.
현재 광주시당 위원장에는 강기정, 김재균 국회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 이로써 차기 시당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시당은 지난 8월말부터 각 지역위원회별로 정기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남구를 제외한 7개 지역위원장을 추인했다.
남구지역위원회는 1일 중앙당 비대위에서 사고지역위원회로 결정되고, 장병완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현재 광주시당은 각 지역위원회 별로 지역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출직 대의원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일까지 전당대회 대의원명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당대의원단은 이 전당대회 대의원 중 광주지역 거주 대의원으로 구성되며, 시당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광주지역 전당대회 대의원은 대략 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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