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서는 최근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전남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사진)가 차지하는 비율이 73.1%임에 따라 2010.07.30일자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군에 의하면 일본뇌염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방어가 필요하며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12세미만)의 경우,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연중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께서는 야간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 착용, 노출된 피부 기피제 도포등 야외할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및“생활환경 주변에서 모기의 서식처가 되기 쉬운 웅덩이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 없애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하천변 산책로 주변과 풀숲, 수로, 웅덩이, 축사주변 등 방역소독 20개팀 40명이 주5일이상 지속적으로 방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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