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분야 전문가 10명 구성, 매주 1회 운영... 기술적 착오 및 오류 사전 방지 기대
연천군이 이달부터 각종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각종 사건.사고의 예측.대비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공공건물 신축, 각종 도로 및 교량건설, 도시계획도로 시설결정 등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정책사업 추진에 있어 기술적 착오나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 예측.대비하기 위해서 연천군 종합건설기술자문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윤항덕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술직 실.과장 4명과 기술직 팀장 5명 등 총 10명으로 연천군 종합건설기술자문단을 구성해 매주 1회 월요일에 운영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2억원 이상의 토목공사, 1억원 이상의 건축 및 기타공사를 대상으로 사업 입안 시부터 준공까지 전 공정에 걸쳐 광범위한 자문을 수행하게 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건축사 및 기술사 등)를 초빙하여 자문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종합건설기술자문단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서면, 현장토론회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시행 결과를 분석해 확대시행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사업규모나 분야에 관계없이 주요 시책 및 역점사업에 대해 간부공무원의 현장확인제를 운영하여 공무원의 관심도 제고를 유도하고 다각적인 의견 제시로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기술적 착오 및 오류를 방지해 효율적 사업추진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사업 수행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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