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은 지난 8일 교육청 및 각급학교 태양광 발전시설에 따른 사용허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였다.
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태안지역은 LG 등 태양광 발전 업체들이 지역 내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녹색성장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태안교육청에서도 청정에너지 발전 사업에 동참하고자 2007년 8월에 관련업체들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올해 4월 각급학교 태양광 발전공사 설계도를 완료 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0년도는 태안교육청 및 8개교를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2011년은 17개 기관(태안도서관 및 16교)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태안교육청 관계자는 "태양광 에너지는 악천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무한대로 에너지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면서 "각급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녹색사업관련 학습 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추진으로 각종 환경 문제를 줄일 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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