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중리 100여 가구 방문...무료전기안전점검 및 부적합설비 개보수
연천군은 3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왕래)와 함께 농촌지역의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를 실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거리 거주 농촌지역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전기고장으로 인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료 전기안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군청 재난안전관리과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왕징면 동중리 마을 190여 가구를 방문하여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및 파손여부, 옥내배선, 기계기구의 적정용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플러그, 콘센트, 차단기 등 부적합시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개.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재난 예· 경보시설 7개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이 같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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