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운영하는 ‘아이사랑 장난감 나라 이동서비스’가 오는 30일 연천군을 방문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 제2청이 경기북부지역 도민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육서비스‘를 지난 23일 연천, 전곡에 이어 백학면과 군남면에서 운영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학면은 30일 오전 10:00부터 12:30분까지, 군남면은 000에서 오후 14:00부터 16:30분까지 각각 면사무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나라 장난감 나라 이동식 도서관’은 보육시설의 미설치 등으로 보육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지역인 연천, 가평, 포천외곽지역, 파주외곽지역에 거주하는 만5세 이하의 영유아, 학부모를 위한 이동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등 교육 자료를 무료로 대여하는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제2청은 지난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연천, 가평, 포천, 파주 등지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년중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용방법은 북부보육정보센터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http://kgbc.ilovetoy.or.kr)에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나 거점지역(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하면 이용가능 하며, 대여기간은 14일(약2주)이고, 대여품목은 6점(장난감2점, 승용장난감 1점, DVD/VTR 1점, 도서 2점)으로, 대여료는 무료(연회비 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제2청사가 추진하는 본 사업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육아부담 경감 및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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