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수련관 및 공설운동장에서 목공예 체험, 동아리 공연, 월드컵 경기 야외상영 등 예정
연천군과 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개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달과 인성함양을 위해 지역중심의 청소년 문화 활동 터전 활성화일환으로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설운동장 내에서 목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체험, 체지방분석 및 성장발육 상담 등 지역연계행사와 전곡고 스토리 댄스 공연, 연천고 사물놀이 공연 등 동아리 공연이 18:30분부터 20:00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20:00부터 이날 열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한국 대 그리스 경기의 야외상영.관람을 통해 일상생활을 떠나 소리 높여 외치는 응원으로 하나 되는 시간과 환상의 레이져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각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말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 기반 구축 및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활동 육성을 위해 군의 지원으로 연천군 청소년 수련관이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느끼며 즐기는 축제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오는 6월 17일에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20:00부터 월드컵 예선경기를 야외 상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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