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솔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연천교육청과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신청을 접수받아 초등학생 134명, 중학생 20명 등 총 154명이 참가 신청하였으며 오는 18일까지 총 5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체험당일 쓰레기 및 재활용과 관련한 시청각 교육 후 연천군 환경기초시설(하수종말처리장 및 위생매립장)을 견학하고 위생매립장 내 재활용분리선별장에서 체험 실시 등 약 4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 발급과 기념품 증정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녹색생활 실천방법과 몸소 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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