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LPG 충전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정량미달 충전 등 LPG 유통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LPG의 공정거래 질서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충전소를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정량 충전·판매 ▲충전량 표시 ▲가스누설경보기와 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정상작동 ▲시설기준과 기술기준 준수 ▲가스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현지시정 조치하고 법위반 사항은 사법기관에 고발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시설개선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PG는 다수 운전자가 사용하는 연료이므로 유통질서와 안전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부 사업자들의 불공정 거래행위는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하고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근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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