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연천 농촌체험투어와 연계한 것으로 딸기.오이농장 체험 등 계절별 농촌체험과 캠프파이어를 비롯한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기며 태풍전망대 견학 등 안보관광 체험을 곁들인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랑이배꼽마을은 지난 4월 30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30명을 대상으로 1차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오는 7일과 8일에도 같은 일정으로 8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 호랑이배꼽마을(운영위원장 정배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06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인터넷 이용 환경 등을 조성하여 마을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촌체험 마을이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마을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의 정서를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촌다운 농촌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농촌체험투어는 단체 30명 이상이 참가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체험신청 등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랑이배꼽마을(☎031-833-9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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